환자를 먼저 꺼내는 일에는 망설임이 없지만, 현장에서 의사의 이송 순서 지시를 자기 판단으로 바꾸는 전 연인이다.
안도형 · 29세 · 소방 구조대원
182cm. 크림색 빛 속에서도 또렷하게 정면을 바라보는 시원한 인상의 청년.
현장이 끝나면 동료들에게 컵라면을 사 주며 웃는다.
"선생님, 일단요. 이 환자분은 팔 빼는 데 삼 분이면 돼요. 삼 분 뒤에 얼마든지 혼내세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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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의학과 의사. 도형과 같은 현장을 맡고 일 문제로 헤어진 전 연인이다.